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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 ─나의 종교는 자비로운 친절이다
글쓴이 : 용화사 날짜 : 2018-02-18 (일) 02:34 조회 : 145

나의 종교는 자비로운 친절이다

                               -달라이라마-

  

인생의 순간순간마다
함께 하고픈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좋은 사람이다. 

인생의 험한 길목마다
마음을 내어주는 친구가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좋은 사람이다.

혹시 당신이 있는 그대로의 솔직함으로
사람을 당혹하게 만든다 하여도
당신은 좋은 사람이다.

자꾸만 마음을 닫게 만드는 상처 때문에
불신과 두려움을 거두기 힘들다 하여도
당신은 좋은 사람이다.

당신은 처음부터 좋은 사람이다.

당신의 솔직함.
당신의 따뜻함.
당신의 용기.
그리고 인내와 믿음.
당신은 모든 것이 좋은 사람이다.

당신은 선량함이 당신의 본성으로
깊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그리고 당신 자신에게
진정으로 마음을 다해 친절하기 때문이다.
친절에 값이 매겨지는 시대에
당신은 온전한 친절의 의미를 알기 때문이다. 

오늘 당신은 얼마나 친절한가.
스스로를 아끼는 것.
그리하여 다른 사람을 아끼는 것.
그것이 친절이다. 
당신의 선량한 본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
그것이 친절이다.

그리하여
좋은 사람을 만드는 그 모든 미덕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해야만 한다면
나는 스스럼없이 친절이라 하겠다.

인생의 순간순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당신의 능력.
사람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우리 안의 잠재된 본능.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친절이라 하겠다.
이것이 내가 믿는 소박한 종교다.

복잡한 종교도 철학도 사원도 필요 없다.
나의 이성 나의 마음이 사원이니,
나의 종교는 자비로운 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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