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족산 용화사 ▒ - 대한불교천태종

총 게시물 4,257건, 최근 0 건
   
법정스님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글쓴이 : 용화사 날짜 : 2017-08-14 (월) 18:35 조회 : 69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법정스님-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꽃이나 새는 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교는 시샘과 열등감을 낳는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할 때,
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 순수하게 존재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그 그릇에 그 몫을 채우는 것으로 자족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만족 할 줄 알아야 한다.
내 그릇과 내 몫을 알아야 하는데 그걸 모르고
남의 몫을, 남의 그릇을 자꾸 넘겨다 보려고 한다.

 

소유를 제한하고 자제하는 것이
우리 정신을 보다 풍요롭게 한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 환경과 자연을
덜 훼손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거듭 말하지만 무엇보다도 단순한 삶이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들 자신을 거듭거듭 안으로 살펴봐야 한다
내가 지금 순간순간 살고 있는 이 일이 인간의 삶인가,

지금 나답게 살고 있는가, 스스로 점검을 해야 한다.

 

무엇이 되어야 하고 무엇을 이룰 것인가
스스로 물으면서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지 않으면 안 된다.

누가 내 인생을 만들어 주는 가
내가 내 인생을 만들어 갈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고독한 존재이다.

저마다 자기 그림자를 거느리고
휘적휘적 지평선 위를 걸어가고 있지 않은가
자기를 만들기 위해서.

 

 

 


이영주 2017-09-11 (월) 22:12
스님!
편안한 초 가을밤 보내고 계신지요?
뒤뜰에서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참 정겹게도 들려오네요
그 무더웠던 여름밤을 어찌 보냈는가
어느순간 잊어 버린체 저~ 기억 저편으로 고운 추억만 남겨 놓았네요
세월은 참 빠르게도 흘러갑니다.
조석으로 써늘한 기온이 따스함을 그리게 하네요
우리 스님들~ 한 여름 잘 나시느라 참으로 고생 많으셨어요.
다가오는 아름다운 가을 나날들도 곱게 물들어 가는 낙엽을 바라보시면서
"아~! 저 낙엽좀 봐봐 넘~ 예쁘당~"
행복한 가을을 만킥 하시길 바래봅니다.

이밤도 행복하세요!
댓글주소
☞특수문자
hi